최대훈, 태권도 액션으로 제대로 터졌다…‘김부장’ 최고 시청률 23%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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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 태권도 액션으로 제대로 터졌다…‘김부장’ 최고 시청률 23% 견인

스포츠동아 2026-07-04 09:1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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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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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대훈이 통쾌한 태권도 액션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전직 북파 공작조이자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성한수 역을 맡은 최대훈은 화려한 액션과 의리, 브레인 면모를 모두 갖춘 ‘육각형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는 과정을 그린 복수 액션 드라마다. 방송 첫 주부터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2회는 전국 15.7%, 최고 18.1%(닐슨코리아)를 기록했고, 3일 방송된 3회는 수도권 19.6%, 전국 18.8%, 순간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일 방송한 3회에서는 최대훈의 ‘코어 액션’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전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뛰어난 균형감각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다운 시원한 발차기와 맨몸 액션으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절도 있는 태권도 기술과 묵직한 타격감이 어우러진 액션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한수의 매력은 액션에만 머물지 않았다. 납치된 민지를 찾기 위해 김부장(소지섭)의 요청을 받은 그는 추적 장비가 갖춰진 벙커를 선뜻 내어주며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의 면모를 드러냈다. 위험한 상황에 미안해하는 김부장에게 “우리 태훈이가 같은 상황이었으면 나도 너부터 찾아갔을 거야. 빨리 민지 찾으러 가자”고 말하며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이후 특수임무국 요원들과 맞선 태권도장 액션은 물론 폐공장에서 벌어진 ‘20대 1’ 대결에서도 특유의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은 채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 시원한 발차기와 강렬한 전투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지며 성한수라는 인물의 입체감을 살렸다.

극 말미에는 따뜻한 진심도 빛났다. 민지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무너진 김부장에게 “너 아빠잖아. 그러니까 어서 민지부터 찾자. 그래야 사과도 할 수 있을 거 아니야”라고 다독이며 친구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까지 해냈다.

최대훈은 강렬한 태권도 액션과 뛰어난 판단력, 친구를 향한 의리와 따뜻함을 균형감 있게 그려내며 성한수의 다층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시청자들 역시 “훈며들었다”, “이 아저씨 멋있다”, “액션까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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