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도깨비’가 10년 만에 다시 시청자 곁을 찾는다.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이 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집 프로그램으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배우들의 제안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유와 이동욱은 “지난해 11월 콘서트에서 김고은이 ‘10주년을 맞아 넷이 여행이 됐든 뭐라도 함께해 보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먼저 제안했다”며 프로그램이 탄생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첫 방송에서는 ‘도깨비’의 상징적인 장소인 주문진 방파제를 다시 찾는다. 공유와 김고은은 10년 전 명장면을 재현하고, 이동욱과 유인나도 ‘피치 커플’의 추억을 다시 꺼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빨간 목도리와 메밀꽃 등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으로 꾸며진 ‘깨비 하우스’도 공개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고은은 “넷이 함께 있을 때만 나오는 케미가 있는데 어디서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우리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관계성을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비하인드도 처음 공개된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대파 런웨이’ 장면, 메밀꽃밭 키스신 등 화제를 모았던 명장면의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첫 만남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이동욱을 당황하게 만든 유인나의 깜짝 폭로전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tvN 2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기 드라마 IP를 여행 리얼리티와 결합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앞서 ‘응답하라 1988 10주년’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환하며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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