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첫 가수 도전…“정식 무대 노래 처음”(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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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첫 가수 도전…“정식 무대 노래 처음”(불후)

스포츠동아 2026-07-04 08:0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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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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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정현이 ‘불후의 명곡’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노래 무대에 오른다.

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63회는 ‘우리가 노래하는 그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고 김광석의 명곡을 재탄생시킨 뮤지컬 ‘그날들’의 주역 최진혁, 김정현, 산들, 박규원, 이지수가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으로 사랑받은 김정현은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다. 그는 “정식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완전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산들은 “정현이 형이 겸손하게 이야기하는 거다. 노래를 진짜 잘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정현과 산들의 뜻밖의 대결 구도도 웃음을 안긴다. ‘불후의 명곡’ 단골 출연자인 산들이 “우승 트로피가 몇 개인지도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김정현은 “불후가 처음이라 산들이를 염탐하려고 찾아갔는데 아무것도 안 알려주더라”고 폭로한다.

이어 김정현은 “산들은 꼭 이기겠다. 오늘 산들이가 삐끗하면 내 배우 인생 가장 밝은 모습으로 웃어줄 것”이라고 다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김정현의 선곡은 정준일의 ‘고백’이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는다.

신동엽은 김정현의 무대에 “상상 이상의 노래 실력”이라고 감탄한다. 이찬원도 “이 노래를 연구 많이 한 것 같다. 정준일 씨와 똑같다”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김준현은 “정준일의 병약미와 똑같다. 내가 여자라면 뒤에서 안아주고 싶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산들 역시 “노래 잘한다고 하지 않았냐. 정현이 형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보낸다.

배우에서 뮤지컬을 거쳐 가수 도전에 나선 김정현이 첫 정식 무대에서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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