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강진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수는 4일 "강진군을 AI산업 거점도시로 만드는 일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국가의 'AI 대전환'과 보폭을 맞추되 강진의 속도로, 강진의 방식으로, 강진의 실력으로 앞서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강진은 구경꾼으로 머물지 않고 변방이 아니라 국토 서남권 첨단산업의 당당한 한 축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AI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핵심 3요소인 전력·용수·부지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345kV 신강진변전소가 주는 안정적 전력망을 갖추고, 광역상수도를 통한 충분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며 이미 성전면 월하리에 8만7천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강진군이 손을 내밀기 전에 기업이 먼저 강진의 문을 두드렸다.
3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추진되며 600MW 추가 확장 구상까지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고 강 군수는 밝혔다.
법적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강 군수는 "지난 민선 8기 강진군은 반값여행으로 상권을 살리고, 육아수당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표준을 세웠으며 빈집 리모델링 지원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기반을 만들었다"면서 "정책으로 말했고 성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강진군은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더 세밀하게 챙기며, 군민께서 체감하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AI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영농과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으로 인력난을 낮추고, 데이터 기반 품질·수익을 극대화할 계획도 밝혔다.
기존 농어민수당·육아수당 등 촘촘한 지원 약속을 지키면서, 군민 모두에게 매달 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신규 재원을 발굴하겠다고 강 군수는 언급했다.
강 군수는 "올 연말 강진-광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리적 접근성이 향상돼 더 많은 투자와 기회가 강진으로 집중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의 신강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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