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청사진] 조상래 곡성군수 "특별시 핵심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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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청사진] 조상래 곡성군수 "특별시 핵심 거점 도약"

연합뉴스 2026-07-04 08:0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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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곡성군수 취임 행사 조상래 곡성군수 취임 행사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상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수는 4일 "통합특별시 시대에 곡성이 주변부로 밀려나지 않고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준비하겠다"며 민선 9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조 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특별시는 곡성에 큰 변화이자 중대한 기회"라며 "곡성의 강점을 키워 특별시 시대의 중심에서 역할과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친환경농업, 치유, K-푸드, 생태관광, 재생에너지를 곡성의 미래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광역 교통망과 생활권 교통체계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 재원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청년과 농민이 안정적으로 사는 '부자 농촌' 조성을 내세웠다.
  조 군수는 "첨단 농업·농촌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부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외국인 근로자 숙소 조성, 벼 육묘 자동화 시설 지원으로 농촌 인력난과 영농 부담을 덜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로컬 가게와 은퇴 중장년 창업 지원, 곡성몰 입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안에서 소비와 소득이 선순환하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섬진강과 보성강, 기차마을과 장미, 정원과 성지순례 자원을 연결해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을 계기로 성지순례 거점화를 추진하고, 2031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섬진강 권역 K-봄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조성도 준비한다.
  조 군수는 "민자 유치를 통해 경정장, 리조트, 레포츠 시설, 휴양·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호남권 최초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추진 구상도 밝혔다.

그는 "군민의 선택은 곡성의 내일을 더 책임 있게 열어가라는 명령"이라며 "갈등은 화합으로, 걱정은 희망으로, 약속은 성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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