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청사진] 박종원 담양군수 "통합시대 북부권 중심축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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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청사진] 박종원 담양군수 "통합시대 북부권 중심축 도약"

연합뉴스 2026-07-04 08: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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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박종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수는 4일 "담양을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변방이 아니라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46대 담양군수 취임한 박 군수는 "통합시대는 담양에 위기이자 더 큰 도약의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은 담양이 더 넓은 광역경제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더 큰 성장 무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주변이 아니라 중심으로, 가능성이 아니라 성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800조원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광주와 인접한 담양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 성과의 열매가 담양군에도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목표를 '통합시대의 새로운 축, 다 함께 잘사는 미래 담양'으로 제시하고 AI 스마트 농업도시, 광역경제권 중심 경제도시, 촘촘한 복지·생태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명품교육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임기 내 농업예산 1천500억원 확대, 시설원예 AI 기술 도입, 스마트팜·스마트축산 보급,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담양 제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국가 호남권 과학 융복합단지 조성, 광주 첨단 3지구와 연계한 AI 첨단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선다.

교통·정주 기반으로는 광주 도시철도 연계, 대덕분기점(JC)의 나들목(IC) 전환, 광역버스 도입, 통합환승제 운영, 고서 보촌지구 도시개발, 그린벨트 해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의료시스템, 100원 택시, 천원목욕탕, 담양형 생활 응급구조(SOS)서비스 '언능오소' 등을 확대한다.

관광·교육 분야에서는 담양 정원도시 벨트와 담빛미식벨트 조성, 가사문학권·전통정원 세계유산 등록, 담양 미래교육재단 설립, 학생 교육수당 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 군수는 "정치보다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투자하며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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