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영남, 첨단산업 중심으로 육성…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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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영남, 첨단산업 중심으로 육성…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

국제뉴스 2026-07-04 07:3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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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권을 차세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영남이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임을 언급하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영남권을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고 그 성과가 국가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영남의 제조 기반에 피지컬 AI,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면 대한민국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남이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차세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 국내 최대 로봇산업 혁신벨트 조성, 자동차, 세계 1위 조선 등 피지컬 AI 분야 육성 계획도 밝혔다.

우주항공·방산, 소형모듈원자로(SMR), 에너지, 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를 영남이 키워낼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제시하며, 정부가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영남권 우주항공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대규모 투자에 대해 정부가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국민보고회가 영남을 첨단산업 초격차 선도 지역으로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SK, 현대차, 한화, LG, 두산 등 대규모 투자 비전을 제시한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으로, 이달 1일 서남권, 2일 충청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과 연계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각 권역이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토 공간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추진의 중심에 서고, 중앙정부는 세제·재정·금융·규제·인프라를 아우르는 패키지 지원을, 지방정부는 신속한 인허가와 밀착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영남권을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이 영남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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