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026 경북웹툰캠퍼스 지역작가 4인 4색 릴레이 전시'를 오는 6일부터 개최한다. 공모로 선정된 이민수, 정무구, 제민주, 정혜인 작가가 참여하며, 경주 황리단길 경북웹툰캠퍼스에서 개인전 형식으로 순차 진행된다. 이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의 역량을 알리고 경북웹툰캠퍼스를 문화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릴레이 전시의 첫 주자는 이민수 작가의 '신라, 깃들어 살던 존재들'로,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 작가는 독창적인 판타지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라 설화 속 요괴와 신들의 모습을 현대적 감각의 웹툰으로 재해석했다. 전시는 '설화의 세계'와 '신들의 세계'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는 아트워크와 액자 15점, 기획 영상, 캐릭터 설정 자료 등이 고루 마련되며, 관람객이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포토 존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자원을 웹툰이라는 현대적 콘텐츠로 변주해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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