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시작된 가운데 경남, 강원, 충남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2026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연다. 해수욕장은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주문진 등 강릉지역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10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3∼5일 수제 맥주와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제6회 강릉 비치비어 축제’를 개최해 개장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30∼8월 5일에는 인기가수 공연과 EDM 파티 등이 펼쳐지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3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이어진다.
피서 절정기인 25일부터 8월 8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충남 대천해수욕장과 춘장대해수욕장이 4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각각 8월 23일, 15일까지이다.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중순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서해안 낙조와 밤바다의 낭만을 제공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4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창원·거제 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11일 통영 수륙해수욕장 등 통영 지역 3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관리 목표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으로 정하고, 인명사고와 유해 요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환경관리 대책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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