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졸전 공식 사과… “대표팀 의혹 보도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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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졸전 공식 사과… “대표팀 의혹 보도는 사실무근”

경기일보 2026-07-03 22:3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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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며 고개를 숙였다.

 

협회는 3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축구 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올리고 월드컵 부진에 대해 사과했다.

 

협회는 입장문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감을 준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회의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선수단 불화설 등 의혹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협회는 이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 첫 회의를 열고 공석이 된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 인선 논의도 시작했다.

 

전강위는 하반기 A매치와 아시안컵을 대비해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각도로 감독 선임 방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몽규 회장의 사임에 따른 차기 회장 선거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협회는 “정관상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협회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상위 기관인 FIFA와 대한체육회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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