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과 결별부터 후임 접촉까지 속전속결…‘충격의 32강 탈락’ 독일, 나겔스만과 계약 해지→클롭 접촉 예정·부임 의향 확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피셜] 감독과 결별부터 후임 접촉까지 속전속결…‘충격의 32강 탈락’ 독일, 나겔스만과 계약 해지→클롭 접촉 예정·부임 의향 확인

인터풋볼 2026-07-03 19: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독일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독일축구협회(DFB)는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DFB 회장의 제안에 따라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지난달 30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3-4로 패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카이 하베르츠와 닉 볼테마데, 요나탄 타 등 핵심 선수들이 잇달아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승부차기에서 패하는 굴욕까지 맛봤다.

대회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독일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짐을 쌌다. 결국 나겔스만 감독은 탈락 이후 협회 수뇌부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고, 직접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DFB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양측의 동행은 즉시 마무리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탈락 이후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협회 관계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최우선 목표는 언제나 대표팀의 성공이었다. 이렇게 큰 실망을 겪은 뒤에는 팀이 아무런 부담 없이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 나를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지원 인력, 협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특히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선수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미안함도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팬들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우리를 지지했고, 우리를 믿어줬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에너지를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실망하게 했고, 이번 월드컵에서 더 많은 축구의 밤을 선물하지 못한 것이 진심으로 미안하고 가슴 아프다.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DFB는 곧바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도 착수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위르겐 클롭이다. DFB는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협회 수뇌부가 클롭과 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클롭은 이미 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기본적인 의향이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겔스만 감독의 사임이 확정된 가운데, 독일이 클롭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해 월드컵 조기 탈락의 충격을 수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