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스토어 현장은 무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방문한 유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액토즈소프트는 3일 자사 액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게임) ‘라테일’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라테일’은 간결한 조작으로 액션을 구현한 사이드뷰 방식의 캐주얼 게임으로 지난 2007년 출시됐다. 전 세계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와 함께 원색 중심의 색감과 그래픽 디자인으로 시각적 차별화를 시도했다.
서울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열린 이번 팝업 스토어는 모험의 시작점인 ‘벨로스’ 마을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장은 게임을 대표하는 몬스터 거대 풍선과 아이돌 콘셉트의 캐릭터 포스터가 부착된 벽면 등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오브젝트로 연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라테일’ 출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라는 점에서 남다르다. 최근 게임업계 전반에 팝업 스토어가 대중화되었으나 ‘라테일’ 유저에게는 게임 서비스 이래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구매하는 첫 기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팝업 스토어 현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굿즈를 사려는 유저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유저들은 현장에 마련된 '20주년 기념 프레임 포토 부스'를 비롯해 'OX 퀴즈', 주제에 맞는 게임 음악을 선택하는 'BGM 픽',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라테일 와펜 DIY' 등의 체험 코너를 함께 즐겼다.
현장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게임 출시 시점을 고려했을 때 방문객들의 연령층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유저들이 현장을 주로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 정수진 실장 또한 “라테일이 2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라테일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라테일’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흘간 열리며 사전예약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로 가능하다.
송진원 기자 jin1@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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