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첨단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인 ㈜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와 ‘공장 설립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시의 투자 유치 노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리브스메드의 공장 설립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적 지원과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브스메드는 550억원을 투자해 지곡동 720 일원 4만 4천73.80㎡ 규모의 부지에 첨단 의료기기 제조 시설을 건립한다.
다관절 수술기구와 로봇 플랫폼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최첨단 의료기기 생산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리브스메드는 90도 각도로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는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훌륭한 기업이 용인에 자리 잡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필요한 행정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을 위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리브스메드가 용인에서 더욱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정주 대표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심이자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리브스메드의 첨단 제조시설인 AMF((Advanced Manufacturing Facility)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에서 생산될 ‘아티센셜’부터 수술 로봇 ‘스타크’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용인특례시가 메디컬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리브스메드는 2011년 설립한 전문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상하좌우 360도 움직일 수 있는 다관절 구조를 적용한 복강경 수술 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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