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3일 대형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5% 넘게 올라 단숨에 8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66포인트(1.20%) 오른 7739.75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7300선까지 밀렸다가 8100선까지 치솟으며 역대 두 번째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오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들어 31번째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4조4450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941억 원, 2조1928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 삼성전자 8.22%, SK하이닉스 10.88%
삼성전자(8.22%)는 30만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10.88%)도 240만원대로 올라섰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물산(6.64%), SK스퀘어(4.20%), 삼성생명(3.37%), 삼성전기(3.27%), 현대차(2.07%), LG에너지솔루션(2.40%) 등이 올랐다.
반면 HD현대중공업(-2.20%), 삼성SDI(-0.6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8.15%), 증권(7.61%), 운송장비(2.07%) 등이 상승, 오락·문화(-3.03%), 건설(-1.05%)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1.69포인트(0.19%) 오른 868.41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6포인트(0.98%) 오른 875.18로 출발해 장중 등락하다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121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 원, 1039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4.66%), 코오롱티슈진(3.67%), 레인보우로보틱스(1.55%), 원익IPS(1.14%), 에코프로(0.46%) 등이 올랐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5.34%), 리가켐바이오(-6.44%), 알테오젠(-2.84%), 에이비엘바이오(-0.93%), 에코프로비엠(-0.88%)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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