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야말과 호날두, 월드컵 16강서 격돌…스페인-포르투갈 빅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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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야말과 호날두, 월드컵 16강서 격돌…스페인-포르투갈 빅매치 성사

STN스포츠 2026-07-03 16:44:35 신고

[STN뉴스] 정성용 기자┃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이베리아 더비’가 성사됐다. 라민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포르투갈이 8강 진출권을 놓고 정면 충돌한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자신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기록했다./사진=FIFA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자신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기록했다./사진=FIFA

스페인은 7월 2일 현지 기준 열린 32강전에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스페인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로 주도권을 잡았고, 미켈 오야르사발의 멀티골과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을 묶어 완승을 거뒀다. 특히 라민 야말은 특유의 돌파와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페인의 16강행을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자신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6강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8세의 신성 야말과 41세의 전설 호날두가 월드컵 무대에서 마주하는 구도는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 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스페인은 젊고 역동적인 공격 축구를 앞세우고 있고,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경험과 결정력, 브루노 페르난데스·하무스 등 공격 자원의 무게감을 내세운다.

한편 스위스도 알제리를 2-0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브릴 엠볼로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에는 단 은도예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위스는 콜롬비아와 가나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6강전은 세대교체와 전설의 마지막 도전이 맞부딪히는 상징적인 승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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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syjung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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