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빅클럽들 돈 준비하세요'...스위스 비밀병기 '3골 2도움' 만잠비 쇼케이스, 멀티성+적극성+기술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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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빅클럽들 돈 준비하세요'...스위스 비밀병기 '3골 2도움' 만잠비 쇼케이스, 멀티성+적극성+기술 돋보여

인터풋볼 2026-07-03 16:1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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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요한 만잠비는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할 듯하다. 

스위스는 3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알제리에 2-0 승리를 거뒀다. 스위스는 4연속 본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 가나와 대결 승자와 16강에서 대결한다. 

스위스는 경기 초반부터 알제리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전반 10분 빠른 역습에서 만잠비의 패스를 받은 브릴 엠볼로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데니스 자카리아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노렸고,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반면 수비에서는 조직력을 앞세워 알제리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전반 막판 그레고리 코벨의 선방까지 더해 1-0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단 은도예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린 스위스는 경기 운영에 여유를 찾았다. 알제리가 리야드 마레즈와 교체 자원들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스위스는 안정적인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통제했다. 스위스는 급한 알제리를 통제하고 오히려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스위스는 2-0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만잠비가 돋보였다. 2005년생 만잠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위스의 얼굴이 됐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만잠비는 2025-26시즌부터 본격 주전으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인데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측면 소화도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각광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에 나서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5경기 2골 2도움으로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위스 비밀무기로 나섰다. 카타르와 1차전에서 교체로 나선 만잠비는 2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4-1 대승을 이끌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선발로 나선 3차전 캐나다전에선 1골 1도움을 올려 스위스가 올린 두 골에 모두 관여해 승리를 이끌었고 알제리전에서도 온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면서 빌드업 전반에 관여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월드컵 4경기에서 3골 2도움이다.

장점은 적극적이다. 끊임없이 압박을 하고 공을 끌고 올라갈 때도, 공을 빼앗겼을 때도 적극적으로 나서 관여를 한다.  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인데 센터 포워드,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 가치가 높다. 경쟁력을 월드컵에서 확인했고 나이가 어려 잠재력도 무궁무진해 많은 스카우트들이 주목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주시 중이다. 스위스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만잠비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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