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취임 3일 차를 맞은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현장·소통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민선 9기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실현'을 내건 신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마와 폭염 대비 태세, 물놀이 안전 관리 상황, 기상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핵심 통신 수단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충북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하고, 소방 출동과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 대응 상황을 보고받는 등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대책과 관련해 야외 사업장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피도록 하는 한편 이동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 쉼터, 버스정류장 내 폭염저감시설 등에 대한 꼼꼼한 현장점검을 지시했다.
신 지사는 회의 뒤 도의회 신임 의장단과 만나 공고한 협업 관계를 약속한 데 이어 도청 청원경찰·환경미화 직원 23명과 오찬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도청의 최일선 현장에서 청사 운영을 뒷받침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신 지사는 "가장 이른 아침을 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민의 안전과 청사 청결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도정의 숨은 주역"이라며 "충북의 대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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