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은 주한미국영사관 초청으로 부산서 열린 미국 독립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경주시가 해외 외교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국 외교 관계자와 국내외 각계 인사들을 만나 교류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부산미국영사관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영사관은 경주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보여준 역량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해 주 시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국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 시장도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가진 데 이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제임스 R.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비롯해 미국 외교사절단과 경제·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활성화와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며 오랜 기간 이어온 한미 협력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며 "경주는 APEC을 통해 확보한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여러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역할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해외 도시와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문화와 관광은 물론 산업과 경제 분야까지 국제교류 범위를 확대해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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