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마산리 마을회관서 진행…상지대 한의과대학 참여
(횡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군용기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과대학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7∼10일 묵계리와 마산리 마을회관에서 군용기 소음 대책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지대 한의과대학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과 의료진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평균 약 10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진료 항목은 혈압 측정과 기초 문진 등 예진을 비롯해 침·부항·뜸 시술 등 한방 의료서비스다.
군은 군용기 소음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숙식 제공 등 행정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장명희 군 환경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군용기 소음 피해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상지대와 협의해 한방 의료 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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