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이오·모빌리티 등 지역 산업 연계 효과 30일까지 조사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강원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과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이 될 '강원과학기술원(강원형 KAIST)' 유치를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관련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강원과학기술원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향후 유치 경쟁에서 정책적·사회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 항목은 ▲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필요성 ▲ 원주 입지의 경쟁력과 차별성 ▲ 인공지능(AI)·디지털·의료기기·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첨단산업과의 연계 효과 ▲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이다.
참여 대상은 원주시민뿐 아니라 원주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커뮤니티→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 사전타당성 및 입지 전략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설문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은 지역 인재 양성과 우수 기업 유치,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유치의 중요한 동력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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