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로봇 분야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로봇산업 혁신전략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로봇산업, 인재양성, 미래도시, 문화콘텐츠, 로봇기업 등 5개 분야 전문가 20명과 시 공무원 6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인천 로봇 정책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국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인천로봇랜드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선도기업과 국내외 연구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수도권 유일 피지컬 AI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피지컬 AI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일정한 형태를 가진 물리적 기기에 탑재되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지난해 발표된 인천로봇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로봇 기업 수는 국내 전체의 9.5%(239개사) 수준이지만, 매출액은 24.4%(약 1.5조원)를 차지할 정도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남영희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협의체가 인천 로봇산업 육성과 융합을 구체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로봇랜드를 거점으로 수도권 최대 피지컬 AI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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