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광주FC가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풍부한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코트디부아르 출신 측면 공격수 바 루아를 영입하며 ‘폭풍 보강’을 이어간다"라고 공식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바 루아는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검증된 공격 자원"이라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활용도는 물론, 드리블과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뛰어난 선수인 만큼 광주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생 공격수 바 루아는 코트디부아르의 ASEC 미모사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프랑스 LOSC 릴 B팀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덴마크와 체코, 폴란드, 프랑스 등을 거치며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아제르바이잔 1부리그 FK 가발라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무대에서는 체코 명문 빅토리아 플젠과 폴란드의 레흐 포즈난에서도 뛰며 수준 높은 경쟁을 경험했다. 직전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출전과 함께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선보였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바 루아는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측면 공격수다. 좌우 윙은 물론 중앙 공격 지역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과감한 돌파와 넓은 시야를 활용한 찬스 메이킹 능력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는 폭발적인 주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지공에서는 개인기와 드리블을 통해 수비 라인에 균열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광주는 그의 합류를 통해 측면 공격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격 전술의 선택지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토스키, 아이데일 등 새로 합류한 외인 공격수들과 함께 활약할 바 루아는 “광주가 나를 선택해 준 만큼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며 “팀이 원하는 축구를 빠르게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내 장점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광주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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