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모비젠은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 모비젠 미디어데이'를 열고 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의 전환 계획과 데이터·AI 앱 플랫폼 '그래피오 2.0'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비젠이 25년 넘게 쌓아온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략을 알리고, 그래피오 2.0의 주요 기술과 사업 방향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태수 대표의 회사 소개와 미래 비전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그래피오 2.0 설명, 산업별 적용 사례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그래피오 2.0은 다이나믹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AI 앱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업 내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업무 환경에 연결하고, AI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통합부터 AI 적용까지 모든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해 기업이 AI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한다.
그래피오 2.0은 기존 그래피오 1.0의 온톨로지 코어를 발전시켜, 데이터 변화에 따라 온톨로지가 자동으로 반응하고 진화하는 다이나믹 온톨로지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AI가 데이터를 해석하는 단계를 넘어, 업무 맥락을 파악하고 실행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AI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모비젠은 행사에서 그래피오 2.0의 주요 기능과 함께 국방,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쌓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쓰이는지와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태수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AI 모델 자체보다 AI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모비젠은 축적된 데이터 기술력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혁신을 지원하는 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데이터 통합, 데이터 관리, AI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그래피오를 중심으로 데이터와 AI를 하나의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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