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색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어린이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 신청이 전 회차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천시는 도시농업센터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오색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어린이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동안 주 2회씩 총 8회 운영되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 117명이 참여한다. 접수 시작과 함께 모든 회차가 마감됐으며, 지난 4월 딸기 수확체험에 참여했던 어린이집이 다시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에 활용되는 방울토마토는 지난 5월 유리온실에 심은 것으로, 빨강·주황·노랑·연두·흑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작물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유리온실에서 방울토마토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수확하며 작물의 생육 과정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먹거리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봄철 딸기와 샐러드채소 수확체험에 이어 여름에는 방울토마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계절별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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