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폐철도, 연천 전곡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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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폐철도, 연천 전곡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조성

경기일보 2026-07-03 1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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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전곡구간) 개통식. 연천군 제공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전곡구간) 개통식.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3일 오전 옛 한탄강역 일원에서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전곡구간) 개통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녹색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개통한 전곡구간은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폐선부지 1.8㎞, 폭 18~25m 구간에 조성한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공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비롯한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 다양한 수목과 녹지공간을 갖춘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기존 철도시설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업은 2022년 하반기 국가철도공단의 경원선 폐선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와 2023년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돼 2024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과 산림청, 경기도, 국가철도공단이 협력해 경원선 폐선구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으로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남겨진 기존 폐철도 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해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조성,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이번 전곡구간 개통을 계기로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한탄철교에서 동두천시 경계까지 이어지는 연장 4.2㎞의 청산구간 도시숲을 조성해 총연장 6㎞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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