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신제품 판매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신규 광고 모델을 잇달아 선정하고 있다. 제품 특성과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인물을 앞세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완전균형영양식 '한끼식사 데일리케어 구수한맛'의 광고 모델로 개그우먼 이수지를 발탁했다.
광고는 바쁜 일상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상황을 배경으로, 이수지가 다양한 인물로 등장해 제품을 건네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BQ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를 모델로 기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한 티저 영상은 해외 팬덤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확산됐으며, 신메뉴와 본편 광고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BBQ는 기자회견장과 'BBQ 빌리지'를 배경으로 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제품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대표 얼굴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JINRO)'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발탁했다.
회사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진로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뷔는 글로벌 앰배서더뿐 아니라 국내 진로 마케팅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뷔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세계 각국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광고 모델 선정은 제품 홍보보다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공감대 형성에 맞춰지고 있다"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모델을 활용한 브랜드 활동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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