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코리아’ 김민하 “절제된 연기 많이 해와…감정 분출하는 역할 하고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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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코리아’ 김민하 “절제된 연기 많이 해와…감정 분출하는 역할 하고파” [인터뷰③]

일간스포츠 2026-07-03 13: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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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배우 김민하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나 코리아’에 출연한 김민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하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인간의 내면이 끝까지 바닥을 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에 솔직한 인물을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는 절제된 연기를 많이 해와서, 감정을 분출해버리는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부유하고 화려한 화장을 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하나 코리아’ 속 혜선은 낯선 남한 사회에서 버티고 살아가며 감정을 안으로 삼키는 인물이다.

김민하는 “실제로 겪지 않은 상황을 상상으로 구현하며 연기해야 해서 굉장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선은 계속 참고, 오직 엄마의 약값을 위해 이겨내는 인물이다. 그 과정을 어떻게 미세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감정은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기보다, 정적인 순간에 더 크게 전달된다고 느꼈다”며 “일상에서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매번 크게 좌절하지는 않지 않나.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 혜선이 북한에 있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벌면서 간호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는 극중 혜선 역을 맡았다.

‘하나 코리아’는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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