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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최근 2026년 대회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양윤서를 비롯한 아마추어 유망주 6명을 집중 조명했다. 조직위는 양윤서를 “새로운 한국 골프의 물결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프로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강력한 아웃사이더”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이며 셰브론 챔피언십 베스트 아마추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4위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줬다”며 “KLPGA 투어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어 이번 메이저에서도 주목할 다크호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는 모두 6명이다. 이 가운데 양윤서와 마리아 호세 마린(콜롬비아)만 각종 아마추어 대회 우승으로 출전권을 확보했고, 미국의 파라 오키프와 키아라 로메로, 애스터리스크 탤리, 캐나다의 아프로디테 덩은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프로 선수 가운데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랭킹 6위 다카하시 사야카(28)가 유일한 초청 선수다. 다카하시는 올해 2승을 거두며 JLPGA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양윤서는 올해 WAAP 우승으로 셰브론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등 여자골프 메이저 3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은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는 두 번째 메이저 무대다. 양윤서는 오는 10월 일본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910만 달러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그레이스 김(호주),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2023년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김효주, 유해란, 윤이나, 고진영, 최혜진, 김세영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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