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설경구, 송윤아 부부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나 코리아’에 출연한 김민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하는 어린 시절부터 이웃으로 지낸 설경구, 송윤아 부부를 언급했다. 김민하는 “송윤아 선배님이 ‘지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이런 영화 많이 해야 한다. 너무 멋있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설경구의 조언도 전했다. 김민하는 “설경구 선배님은 ‘사람들이 다 너 좋아하더라. 잘하고 있다. 그런데 초심 잃지 마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앞서 여러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설경구, 송윤아 부부와 이웃집에 살았고, 설경구의 조언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원래는 가수를 꿈꿨다는 김민하는 “부모님 몰래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 재능의 벽을 느끼고 다시 공부에 전념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부모님은 제가 대학교수가 되길 바라셨다. 그러다 옆집에 사시던 설경구 아저씨가 ‘너 배우 해봐라’고 하셨고, 그때부터 연기를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의 꿈은 내려놨지만 노래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김민하는 “특별하게 이벤트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건 아직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부모님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민하는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시는데, 살이 많이 빠지니까 걱정도 많이 하신다”며 “시사회에서는 그냥 계속 웃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니까 뿌듯했고, 더 열심히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 혜선이 북한에 있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벌면서 간호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는 극중 혜선 역을 맡았다.
‘하나 코리아’는 오는 8일 개봉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