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예정됐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됐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반발, 상임위원회 참석을 거부하고 있는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마저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재경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의 건을 상정하려고 했으나 돌연 일정을 취소했다. 재경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취소 이유에 대해 "못 오는 위원들이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상임위원회 참석을 거부(보이콧)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 뿐만 아니라 일부 민주당 소속 위원도 불참했다.
특히 오후에는 민주당이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어 전체회의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경위는 추후 전체회의를 다시 개최해 간사 선임의 건을 상정하고 일부 기관보고를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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