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남양주 동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7월 6일부터 지방도383호선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에 필요한 협의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상담부터 보상계약까지 진행하는 ‘찾아가는 도로보상 민원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와 오남읍 오남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4.96㎞ 도로 신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천46억 원이며, 착공 후 4년 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와 이어지는 주요 도로망으로, 향후 남양주 동북부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를 진행했고, 최근 감정평가를 마쳤다. 이번 협의보상 대상은 토지 등 소유자 227명, 230필지이며, 전체 면적은 약 13만7천㎡ 규모다.
보상은 전체 사업지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오남읍, 2구간은 오남·진건 행정경계부터 용정2교차로까지, 3구간은 용정2교차로부터 용신교차로까지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원활한 보상과 빠른 공사 추진을 위해 구간별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민원서비스 사무소는 진건농협 용정지점 3층 회의실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보상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는 물론 보상계약 체결까지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남용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찾아가는 도로보상 민원서비스는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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