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상생금융 확대…취약계층·지역축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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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상생금융 확대…취약계층·지역축제 지원

직썰 2026-07-03 11:0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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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화수정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인천 동구에서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달 24일 화수정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인천 동구에서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썰 / 손성은 기자] 새마을금고가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 중심 상생금융을 확대한다.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부터 재정난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지역축제 지원까지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해 현장 밀착형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를 통해 전국 25개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선정했다. 비영리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은 새마을금고 지원을 받아 총 13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며, 각 조직이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 동구의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16년간 쓰레기가 방치된 주택에서 생활해 온 70대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단체는 지역 내 마을환경 정비와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최종석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40여 명의 봉사자가 힘을 모아 약 13t의 쓰레기를 집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새마을금고 지원 덕분에 생명이 위태로운 어르신을 병원으로 모시고 주거환경도 정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연말까지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 목포의 청년기업 ‘괜찮아마을’은 운영비 부족으로 개최가 어려워진 지역 축제를 새마을금고 지원을 받아 ‘MG건맥축제’로 다시 열게 됐다. 이 축제는 지역 상인들이 2019년 협동조합을 설립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행사다.

홍동우 괜찮아마을 대표는 “목포의 특색을 담은 건맥축제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이라며 “새마을금고 지원으로 올해 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축제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상생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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