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20부작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에서 한고은과 전노민이 20년 만에 한자리에 섰다. 두 사람은 극 중 불륜 관계로 얽히며 또 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년 만의 재회, 웃음으로 시작된 현장
한고은은 제작발표회에서 전노민과의 재회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은 마주하자마자 서로를 보며 많이 늙었다고 웃음을 나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공식 호흡은 2005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그로부터 꼬박 20년이 흐른 뒤의 만남이었다. 세월을 유머로 넘기는 여유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별출연이지만 비중은 '특별' 그 이상
전노민은 이번 작품에서 한고은이 연기하는 나세리와 불륜 관계인 차민기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공식적으로는 특별출연이지만, 배우 임지은은 전노민이 두 달에 걸쳐 출연하며 극의 흐름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직접 밝혔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총 120부작 규모의 일일드라마로, 오는 6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20년 전 두 사람 팬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늙었다고 웃었다는 말이 오히려 더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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