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한옥마을과 글램핑 시설 등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고창읍성 바로 옆에 위치한 한옥마을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숙박객을 맞고 있다.
이곳은 관아와 객사 등을 재현한 전통 한옥 숙소로 총 11개 객실을 운영 중이다.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과거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서 가수 비와 방송인 노홍철이 방문하기도 했다.
군은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 역시 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총 9개 동을 갖춘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장관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는 '갯벌 SEA네마'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람사르운곡습지 한가운데 자리 잡은 운곡습지유스호스텔과 선운산도립공원 인근의 선운산유스호스텔 등 고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주요 숙박시설을 직영으로 전환했다"며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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