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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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파이낸셜경제 2026-07-03 10:0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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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유보화 성동구청장(가운데)과 직원들이 ‘202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투명성 제고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성동구는 전국 최종 8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다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그간 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및 성동임팩트펀드 운영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소셜벤처 허브센터 운영 ▲사회적가치지표(SVI)를 활용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 운영 ▲성장지원(스케일업) 프로그램 및 기업 컨설팅 맞춤형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같이 기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확대를 이끌고,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 재정지원사업 중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 자체 예산 편성으로 사회적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사회적 금융기관과 연계해 누적 40억 3천만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조성하고, 저금리 융자사업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성동구가 거둔 첫 대외기관 평가 성과이자,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정책 역량과 지원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성동구의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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