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군은 효행 장려금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초고령화 시대 가족 부양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80세 이상 부모 등 직계존속과 3년 이상 같은 세대에 실제 거주하며 부양하는 20세 이상 부양자에게 피부양자 1명당 매월 5만원을 지급한다.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천139명에게 5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기준에 적합한 가구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을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부정수급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신청 단계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실거주 여부와 요양원 등 시설 입소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망자와 전출입자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다.
신영재 군수는 "효행 장려금은 가족 돌봄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가족이 함께 돌보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효행 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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