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이틀째 급락…다우는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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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이틀째 급락…다우는 사상 최고

데일리임팩트 2026-07-03 10:0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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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다우지수의 우량주로 이동하는 순환매 양상이 나오며, 다우지수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대지수 혼조…나스닥 0.8% 하락

- 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14% 상승한 5만2900.07에, S&P500지수는 0.00% 상승한 7483.24, 나스닥종합지수는 0.80% 하락한 2만5832.67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 오른 배럴당 68.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백악관 "이재명 정부, 쿠팡 콕 찍고 있다…美기업 차별 우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일(현지시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문제가 된 쿠팡 사태와 관련, 한국 정부가 쿠팡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 미 백악관 당국자는 전날 나온 미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의 쿠팡 관련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국언론의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들을 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어떤 합리적 잣대를 적용하더라도, 이재명 정부는 쿠팡을 콕 찍고 있다(single out)"고 덧붙였다.

- 다만 한국 외교부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쿠팡 측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사실과 다르고, 한국 정부가 그간 미 법사위 측에 설명한 입장 및 사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연준 금리인상 기대 급감에 美국채 강세·달러 약세

- 미국의 6월 고용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급격히 꺾이면서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하락했다.

-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5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만5000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 단기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한 4.137%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DXY)는 0.53% 내린 100.87로, 고용 지표 발표 직후 100.65까지 급락한 뒤 반등했다.


◇美블루아울 사모대출펀드, 2분기 7조원대 투자자 환매 요청

- 사모대출펀드 운용사인 블루아울 캐피털의 2개 펀드에 2분기 중 총 47억달러(약 7조2000억원) 규모의 환매 요청이 몰렸다.

- 대표 사모대출펀드인 '블루아울크레디트인컴 코프' 펀드는 36억달러, '블루아울기술인컴 코프' 펀드는 11억달러의 환매 요청을 받았으며, 이 펀드는 지난 1분기에도 각각 42억달러, 12억달러 규모의 환매 요청을 받았다.

- 다만 1분기의 환매 요청액보다 규모가 줄어들면서 블루아울캐피털 주가는 이날 4.62% 상승했다.


◇오늘의 특징주

- 테슬라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올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했지만 7.49% 하락한 393.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샌디스크는 상반기 급등에 따른 강력한 차익실현 매물에 14.13% 폭락했다.

- 비트코인 최다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는 자사주 매입과 비트코인 매각을 포함한 경영 정상화 계획에 7.9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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