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도관 이만희 수감일지 유출 의혹…정성호 조사 지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천지 교도관 이만희 수감일지 유출 의혹…정성호 조사 지시

이데일리 2026-07-03 09:57:5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법무부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2020년 구치소 수감 당시 수감 상황이 기록된 일지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3일 자신의 SNS에 “어제 2020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당시 신도인 교도관이 교정시설 내부 자료를 유출하고, 이만희 총회장 보석 석방을 위한 ‘낙상 사고’까지 연출하려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며 “진상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감찰과 수감시설 긴급 점검에 신속히 착수해 확인되는 위법에 상응하는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JTBC는 2020년 이 총회장이 수원구치소에 수감됐을 당시 신천지 신도인 교도관이 그의 취침·기상·식사·화장실 이용 등 일과를 시간대별로 상세히 기록한 보고서를 작성해 신천지 지휘부에 전달해 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주지파장을 거쳐 지파장들이 모이는 신천지 본부 회의에서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시 구치소 안에서 ‘낙상 사고’를 연출하는 데도 신천지 교도관이 관여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 장관은 이를 두고 “사실이라면 교도관이 엄정한 형집행을 하는 국민의 공복이 아니라 특정 종교 교주의 집사가 되길 자처한 것”이라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가의 교정행정을 특정 종교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 것”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이만희 총회장이 현재 ‘신도 강제 집단 입당’ 사건으로 다시 구속돼있는 상황인 만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 강조했다.

그는 “유사한 일의 반복을 막기 위해 향후 사회적 영향력이 큰 수용자가 교정시설 내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외부와 결탁하는 일을 제도적으로 차단할 개선책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