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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측은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로 옷을 갈아입은 이혜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은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생계형 리포터이자, 과거를 후회하며 휘청이는 주이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 시절의 주이재가 교복을 입은 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품었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했던 주이재는 꿈을 이루지 못한 공허함을 가진 채 다이내믹한 30대를 살고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 갯벌에 누워 내리쬐는 햇볕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는 주이재의 모습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어 국숫집에서 누군가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현재의 주이재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혜리는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주는 드라마”라면서 “모두가 자기가 어떤 꿈을 꿨는지 떠올려보고, 꿈 많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재는 현실과 타협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현재 상황이 자신이 꿈꾸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지라도,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내는 사람이라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수빈이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영화감독의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데, 15년이 지나도 다시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반짝거림이 있는 친구”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ENA는 ‘아너’, ‘클라이맥스’, ‘허수아비’, ‘닥터 섬보이’까지 연이어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와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대에게 드림’이 이 기운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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