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2 ‘닥터 섬보이’,배우들이 전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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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2 ‘닥터 섬보이’,배우들이 전한 마지막 관전 포인트

뉴스컬처 2026-07-03 09:4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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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며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파도처럼 요동치던 편동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버텨온 청춘들이 어떤 선택과 결말을 맞을지 시선이 쏠린다.

극을 이끈 이재욱은 섬에 불시착한 공보의에서 ‘도지의’로 거듭난 인물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그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계속해서 부딪히고 싸워 나가는 인물들”을 언급하며, 갈등 속에서 드러나는 변화의 과정을 주목해 달라고 짚었다.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와 예기치 못한 위기까지 겹친 상황에서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핵심 변수다.

사진=닥터 섬보이
사진=닥터 섬보이

신예은은 따뜻함과 생활력을 겸비한 간호사 육하리로 극의 온도를 책임졌다. 상실을 딛고 나아가는 감정선부터 밝은 에너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달라지는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편동도 특유의 온기와 관계의 깊이가 마지막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더한다.

홍민기는 냉소적인 듯하지만 속내를 감춘 공보의 현치연으로 색다른 매력을 남겼다. 그는 남은 이야기에서 의료진과 주민 사이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흐름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경은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성장해온 엄정선의 여정을 통해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용주천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 감정의 결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가운데, 그는 “각 인물이 지나온 변화와 성장, 그리고 관계의 마무리”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우가 연기한 용주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축이다. 철없던 청춘에서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변화를 보여준 그는 엄정선과의 관계를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짚었다. 두 사람 앞에 놓인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결말에 궁금증이 모인다.

서로 다른 상처와 사연을 안고 편동도에 모인 다섯 청춘. 환자를 살리고, 사랑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 온 이들의 1년은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 종영을 앞둔 ‘닥터 섬보이’가 마지막까지 어떤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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