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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이 최성그룹 승계 전쟁의 마지막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4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11회와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강용호(손현주)와 황준현(이준영)의 영혼 체인지, 태하그룹의 악행, 최성그룹 승계 전쟁의 결말이 공개된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불의의 사고 후 청년 황준현의 몸에 깃든 회장 강용호가 신입사원 신분으로 최성그룹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용호는 회장의 관록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동시에, 미처 알지 못했던 가족의 진심을 마주하며 극의 긴장감과 감동을 이끌었다.
종영을 앞둔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강용호와 황준현의 영혼 체인지 결말이다. 강용호는 황준현의 몸에서 깨어난 뒤 최성그룹 신입사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황준현은 강용호의 몸에서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강용호의 죽음을 바라는 이들이 하나둘 정체를 드러내며 황준현의 영혼이 깃든 강용호의 몸도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현재는 장남 강재성(진구)의 주도로 병원에서 빼돌려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태하그룹의 폭주도 마지막까지 변수로 남았다. 태하그룹 회장 나병모(정재성)는 딸 나은세(이서안)를 강재성에게 시집보내며 최성그룹을 노려왔다. 강용호가 병상에 눕자 강재경(전혜진), 강재성에게 접근해 최성그룹에 대한 영향력을 넓혔다.
나은세의 악행은 더 과감했다. 그는 강재경으로 위장해 병실에 누워 있던 강용호의 호흡기를 제거했고, 막 신임 회장으로 부임한 강재경에게 누명을 씌웠다. 태하그룹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마지막 회의 핵심 변수다.
최성그룹의 최종 주인이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현재 강재경이 신임 회장으로 자리 잡았지만, 강용호와 강방글(이주명), 강재성, 태하그룹까지 얽히며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강용호와 강방글은 오명을 뒤집어썼고, 강재경과 강재성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태하그룹 역시 살인까지 감행하며 선을 넘었다. 누구도 결백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성그룹 승계 전쟁이 어떤 방식으로 끝날지 주목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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