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평화대교'를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면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 준공된 신도평화대교는 영종도∼강화도 '서해남북평화도로'(14.6㎞)의 1단계 구간이다.
해상교량(2.07㎞)을 포함해 길이 3.26㎞, 왕복 2차로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천597억원이다.
교량에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를 갖춰 일반 차량은 물론 이륜차, 자전거, 보행자도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신도평화대교가 개통되면 그동안 배편에만 의존했던 신도·시도·모도 주민이 24시간 자유롭게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된다.
시는 서해남북평화도로 2단계 사업인 신도∼강화도 해상교량(11.4㎞) 건설도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해상교량 개통으로 신도·시도·모도 주민의 숙원인 상시이동권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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