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십센치가 “원래 잘 운다”고 고백하며 즉석 라이브 도중 또 한 번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3일 밤 11시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십센치(10CM), 선우정아, 이승윤, 에반(EVAN)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십센치는 ‘더 시즌즈’ 전임 MC에서 게스트로 돌아와 성시경과 재회한다. ‘소처럼 일하는 십센치’라는 뜻의 ‘소센치’ 별명답게 최근 4년간 대학 축제 116회 출연 기록을 언급하며 바쁜 근황도 전한다.
이를 지켜본 성시경은 “십센치는 감정을 쓰는 싱어다”라며 진심 어린 극찬을 보내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을 더욱 빛낸다.
선우정아는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성시경과 함께 ‘화분’을 부른다. 이어 “나는 실패만 하는 사람인 것 같았다”며 최근 슬럼프를 겪었던 심경을 고백하고, 대표곡 ‘도망가자’의 탄생 비하인드와 피아노 라이브를 공개한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신곡도 방송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승윤은 29곡이 수록된 새 정규앨범 ‘0집’의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과거에 만든 곡을 현재의 시선으로 다시 완성한 비하인드를 전하고, 공연을 페스티벌처럼 꾸미게 된 이유도 공개한다. 이에 성시경은 “나도 내 공연을 페스티벌화해 보려고 한다”고 공감한다.
신예 아티스트 에반은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데뷔 싱글을 소개하며 솔로 데뷔를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팬들이 내 음악을 좋아해 줄지 걱정된다”는 고민에 성시경은 “선물을 주기 전의 설렘이라고 생각하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에반은 즉석 라이브와 함께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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