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테마파크 연꽃 만개…7월 개화율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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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연꽃테마파크 연꽃 만개…7월 개화율 30% 돌파

경기일보 2026-07-03 08:0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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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만발한 시흥연꽃테마파크. 시흥시 제공
연꽃이 만발한 시흥연꽃테마파크. 시흥시 제공

 

시흥시 하중동 일대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가 하절기를 맞이해 여러 품종의 연꽃들을 차례로 피워내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연꽃테마파크가 7월 기준 약 30%의 개화율을 보이며 방문객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온대 및 열대 수련을 포함해 백련과 홍련 등 다채로운 연꽃을 목격할 수 있다. 이 중 백련과 홍련은 오전 시점에 가장 수려한 자태를 자아내어 많은 거주민과 외지인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으며, 호주수련과 열대수련 역시 순차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며 계절적 경관을 더하는 중이다.

 

해당 공원은 상시 개방 체계로 운영되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며, 이웃한 관곡지를 연계해 방문하면 도보 행위나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테마파크 내부 곳곳에는 능소화와 덩굴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느티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치유의자에 앉아 연꽃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아울러 생태 환경에 따라 법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된 ‘저어새’를 비롯한 여러 철새들을 목격할 기회도 존재한다.

 

이처럼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는 시흥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근 연성동의 ‘연성(蓮城)’이라는 행정 지명 명칭에 ‘연꽃의 고을’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을 만큼 이 일대는 과거 유래부터 연꽃으로 명성이 높았던 유역이며, 현재도 시흥을 상징하는 하절기 명소로 기능하며 수많은 인파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7월부터 8월까지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며 시흥의 자연과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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