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목감도서관, ‘2026 지혜학교’ 선정…동양고전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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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도서관, ‘2026 지혜학교’ 선정…동양고전 강좌

경기일보 2026-07-03 08:0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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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도서관 지혜학교 홍보물. 시흥시 제공
목감도서관 지혜학교 홍보물. 시흥시 제공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정부 산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동양 고전을 매개로 삶을 성찰하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목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5일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고전 그 너머의 치유, 잃어버린 나를 찾는 여정’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획된 지혜학교는 공공도서관 유역에서 인문학을 매개로 생을 성찰하고 지혜를 공유하는 체계이며, 도서관 측은 동양 고전을 거쳐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다채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자리를 구축했다.

 

본 강좌의 세부 내용은 ‘논어’, ‘맹자’, ‘주역’ 등 동양의 고전 자산을 기반으로 삼아 상실과 변화, 인간관계, 삶의 가치 등을 다각도로 추적한다. 특히 중년 계층이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으며, 수강생들은 글귀 속 문장과 질의를 거쳐 상실, 변화, 관점, 관계 등의 개념을 고찰하며 치유에 기반한 깊이 있는 인문학적 혁신을 체득하게 된다.

 

교수진으로는 지혜학교 운영 이력이 풍부한 구교현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초빙됐다. 강의 일정은 8월5일부터 10월21일까지의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전개되며, 교육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수강자들이 자발적인 인문학 소모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활동을 보조할 방침이다.

 

목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양 고전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인문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관내 거주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중장년층 30명을 정원으로 배정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점부터 시흥시 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하거나 유선 전화를 이용해 선착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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