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정규 교육 과정을 벗어난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진로 모색을 보조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세부터 2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자립을 지원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인 인턴(우주인)’ 12기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선발되어 동참한다. 이들은 본격적인 일터 배치에 앞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요령, 직업가치관 정립, 면접 기술 교육, 모의 심사 등 총 10차례에 걸친 사전 소양 교육을 완료하며 직장 조직 적응에 요구되는 기본 자질을 다졌다.
센터 측은 참여 청소년들의 개별적인 진로 희망 분야를 수렴해 시흥 지역 내 직장체험처를 발굴했으며 사전 설명회를 거쳐 상호 활동 협약을 맺었다. 금번 고용 체험에 참여하는 관내 기관은 ▲그루밍이즈(장현동, 애견미용사) ▲뉴프랜드(대야동, 편집기사) ▲소망유치원(대야동, 유치원교사) ▲시흥시중앙도서관(정왕동, 사서) ▲연성청소년문화의집(하상동, 편집기사)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대야동, 사회복지사) ▲장창진베이커리(능곡동, 파티쉐) ▲정왕종합사회복지관(정왕동, 사회복지사) 등 총 8개소다. 인턴십 청소년들은 각 사업장에 배치되어 애견미용사, 편집기사, 유치원교사, 사서, 사회복지사, 파티쉐 등 다채로운 직무 현장을 직접 겪게 된다.
지도자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체험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한 청소년 역시 “사회에 나가기 전 인턴으로 실무를 경험하며 직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번 12기 참여자들은 7월 초 시점부터 오는 9월 말까지의 기간 동안 지정된 각 사업장에서 약 100시간에 걸쳐 실무 중심의 직장체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인턴십 과정이 전면 종료된 이후에는 ‘우주인 종무식’ 행사를 개최해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본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구체적인 안내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표 번호로 문의해도 상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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