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청사진] 서영학 여수시장 "당당한 시민주권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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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청사진] 서영학 여수시장 "당당한 시민주권 도시 만든다"

연합뉴스 2026-07-03 08: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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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간담회하는 서영학 여수시장 언론 간담회하는 서영학 여수시장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서영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장은 3일 "여수를 전국 어느 도시보다 당당한 시민주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이 열어가는 국민주권 시대의 가치를 이어받겠다"며 "성과와 실력으로 증명하는 실용 행정, 서민과 약자의 삶을 지키고 모든 시민이 누리는 기본사회, 지방 격차와 대전환의 위기를 강력한 성장으로 돌파하는 여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우선 시정 과제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꼽았다.

서 시장은 "섬박람회는 여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여는 전환점이어야 한다"며 "안전, 교통, 위생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섬 주민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 섬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유산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 특히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용 충격을 최소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지키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산단의 미래 소재 산업으로 대전환, 탄소 규제와 RE100(재생에너지 100%) 대응, 공공주도 해상풍력과 기업을 연계한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고 1천억원 규모 여수 펀드를 조성해 청년 창업과 미래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서 시장은 "양적인 성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문화와 예술, 역사와 해양자원을 연결한 스토리로 여수만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큰 정책이라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다면 좋은 행정이라고 할 수 없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평일 이른 아침에도 진료받을 수 있는 '새벽별 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어르신 가정에는 인공지능(AI)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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