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새롭게 선보인 코너 ‘이연복덕방’이 첫선을 보였다.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배우 남궁민이 출연해 요리 실력과 입담을 동시에 뽐냈다. 김원훈이 보조 MC로 함께하며 유쾌한 호흡을 완성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집은 못 구해도 요리는 구해드립니다”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요리 중개소 ‘이연복덕방’의 시작을 알렸다.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남궁민은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미션을 발견한 뒤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남궁민은 닭가슴살 볶음밥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엉망진창”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후 직접 볶음밥 A/S에 나섰다. 몇 가지 조리 팁만으로 맛과 풍미를 살린 황금 볶음밥을 완성했고, 남궁민은 “제가 만든 것과 전혀 다르다. 요리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남궁민은 김원훈과 즉석 요리 대결도 펼쳤다. 과거 셰프 역할을 맡은 경험을 언급하며 웍질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승부욕 넘치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태프들을 위해 이연복 셰프로부터 명란 멘보샤를 직접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입담도 빛났다. 남궁민은 철저한 자기 관리 비결과 연기를 위한 노력은 물론,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홍보까지 재치 있게 이어갔다. 또한 화제를 모았던 김원훈의 시상식 리액션을 언급하며 “난 못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최근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남궁민은 요리를 잘하는 아내 진아름이 평소 직접 도시락을 싸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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