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4천273억달러로 소폭 증가…세계 순위는 13위로 한 단계 하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외환보유액 4천273억달러로 소폭 증가…세계 순위는 13위로 한 단계 하락

뉴스로드 2026-07-03 07:36:22 신고

3줄요약
달러/연합뉴스
달러/연합뉴스

[뉴스로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영향으로 소폭 늘었지만, 세계 순위는 한 계단 떨어진 13위로 내려앉았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73억6천만달러(약 661조원)로 집계됐다. 5월 말 4천269억9천만달러에서 한 달 새 3억7천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우리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8억8천만달러 감소했다가 6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기인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스와프 등으로 달러가 시장에 공급되는 가운데서도, 시중 금융기관이 보유한 외화예수금이 늘어나며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가 확대됐다는 의미다.

자산 구성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3천803억4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3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56억4천만달러로 1억4천만달러 줄었고, IMF 포지션도 43억1천만달러로 9천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예치금은 222억7천만달러로 9억2천만달러 늘어 전체 외환보유액 증가를 이끌었다. 금 보유액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47억9천만달러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적으로는 다소 입지가 약화되는 모습이다.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천270억달러로, 세계 13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4천301억달러)에 밀리며 전달 12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조4천422억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고, 일본(1조3천59억달러), 스위스(1조767억달러), 러시아(7천474억달러), 인도(6천863억달러), 대만(6천51억달러), 독일(5천907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879억달러), 이탈리아(4천522억달러), 홍콩(4천459억달러), 프랑스(4천416억달러), 싱가포르(4천301억달러)가 2∼1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12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순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다. 1월 10위, 2월 12위에 이어 5월에는 13위로 떨어지며, 외환보유액 절대 규모는 증가세와 감소세를 오가고 있지만 상대적 위상은 약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