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스페인이 오스트리아를 꺾었다.
스페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오스트리아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선발 라인업]
스페인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오야르사발, 바에나, 올모, 야말, 페드리, 로드리, 쿠쿠렐라, 라포르테, 쿠바르시, 포로, 시몬이 선발 출전했다.
오스트리아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그레고리치, 자비처, 슈미트, 크사버 슐라거, 자이발트, 라이머, 알라바, 단소, 포슈, 알렉산더 슐라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스페인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야말이 박스 바깥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알렉산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7분 올모의 크로스에 올모가 오른발을 갖다 댔지만, 득점 연결되지는 않았다.
스페인이 계속해서 두들겼다. 전반 32분 야말이 우측에서 공을 잡아 왼발로 강하게 때렸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33분 오야르샤발의 슈팅은 알렉산더 선방에 막혔다. 오스트리아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전반 35분 알라바가 과감하게 왼발로 슈팅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선제골의 몫은 스페인이었다. 전반 36분 쿠쿠렐라가 왼쪽에서 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줬는데 오야르사발이 원터치 슈팅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스페인이 공격이 거세졌다. 전반 38분 포로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오른발로 찬 공은 알렉산더가 막아냈다. 전반 42분 라포르테의 왼발 슈팅을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다만 파상공세 속에도 스페인은 더 이상의 득점은 만들지 못하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스트리아가 선수를 바꿨다. 크사버와 자이발트가 나가고 그릴리치와 추쿠에메카를 들어왔다.
후반전도 주도권을 쥔 건 스페인이었다. 후반 4분 로드리에게 공을 받은 오야르사발이 슈팅했는데 알렉산더를 넘지 못했다. 후반 9분 로드리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후반14분 야말이 박스 안에서 왼발로 감아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오스트리아가 다시 한번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5분 슈미트, 그레고리치 대신 칼라이지치, 아르나우토비치를 투입했다.
스페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1분 바에나가 박스 좌측 안에서 올린 크로스를 포로가 헤더골로 만들었다. 격차를 벌린 스페인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6분 바에나와 올모가 나오고 토레스와 메리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스트리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4분 추우에미카가 아르나우토비치가 내준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봤지만, 골문을 넘어갔다. 후반 37분 자비처의 크로스에 포슈가 헤더 연결한 슈팅 역시 골문에 닿지 않았다.
스페인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좌측면에 있던 쿠쿠렐라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는데 오야르사발이 오른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굳히기에 들어간 후반 추가시간3분 루이스, 푸빌을 투입했다. 경기는 스페인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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